금융



하나은행-LG유플러스, 『키즈 손님의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융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및 양사 빅테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키즈 손님 대상 공동 마케팅 및 용돈관리 「아이부자」 제휴카드 발급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LG유플러스(회장 황현식)와 키즈(Kids) 손님의 올바른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아이부자」앱 서비스와 LG유플러스의 통신 서비스를 연계하여 LG유플러스 키즈 손님을 대상으로 전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과 통신서비스가 결합된 미디어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기획‧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 「아이부자」앱은 초등‧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즐겁고 건전하게 금융습관 형성을 돕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이다.

 

하나은행과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양사 빅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LG유플러스 제휴 용돈관리 「아이부자 카드」 발급 ▲하나은행-LG유플러스 회원 대상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부행장은 "「아이부자」앱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란 초등‧중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키즈 손님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및 금융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LG유플러스 정혜윤 마케팅그룹장은 “디지털 금융습관 정착이라는 사회적 과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단순히 통신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를 넘어,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라 부모와 자녀의 관심사를 진정성 있게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확대를 통해, 「아이부자」앱을 자녀 스스로 좋은 습관을 기르고 부모와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생활습관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건강한 금융교육 인프라 제공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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