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프라핏자산운용, 일관성 있는 투자전략 안정적인 펀드수익률 달성

2018년 AUM 124억에서 2022년 1,466억으로 설립 4년 만 10배 넘게 성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프라핏자산운용이 최근 보험사, 캐피탈사 등 기관투자자로만 구성된 90억원 규모의 공모주 펀드와 손익 차등형 코스닥 벤처 펀드를 결성,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비상장, 공모주 특화하우스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프라핏자산운용은 2020년 코로나19 본격적인 확산과 라임 자산운용, 옵티머스 자산운용 환매 중단 여파로 신생 운용사로서 신규펀드 설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신규펀드 설정을 통해 작년말 기준 NAV 연평균 119.09% 성장률을 기록하며, 8월 말 기준 NAV 1,466억 원으로 올해 2,0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9월 설정한 코스닥벤처펀드의 경우 올해 9월 환매가능 시점이 도래하는 상황에서 크래프톤, 엔켐, 퓨처플레이 등 프라핏자산운용의 강점인 비상장 투자성과에 힘입어 8월 말 기준 총수익률 51.67%, 연 환산 25.94%의 운용 성과를 기록하며 목표수익률을 상회하는 운용 실적을 통해 수익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프라핏자산운용사는 성공적인 코스닥 벤처펀드 운용 성과를 내세워 하반기에 100억 원 이상의 신규 코스닥 벤처펀드를 설정 예정이다.

 

신규 설정 예정인 코스닥 벤처펀드는 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세컨더리 전략을 주요 전략으로 하며, 코스닥 공모주 30% 우선 배정을 받는 ’Low Risk, Mid-High Return‘전략을 추구한다.

 

프라핏자산운용은 최근 공모주 시장 위축과 주식 시황 약세에도 불구하고 공모주 및 비상장 투자를 주요 전략으로 하는 펀드를 론칭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과거 경기 상황에 따른 공모주 및 비상장 시장에 대한 시계열분석에 의하면 경기 불황에도 공모주는 대부분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 왔다. 특히 공모주 시장은 순환 싸이클이 존재하는데 현재는 시장 상황의 위축으로 공모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공모주 수익률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확률이 높아진 시점이다.”

 

“또한, 비상장 시장은 IPO 시장의 위축과 하락장세가 맞물려 비상장 기업들의 밸류가 낮아지고 있으며, 대규모 벤처펀드가 결성되었던 2017년도 벤처펀드들의 만기 도래가 겹치면서 현재 매수자 우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세컨더리 전략을 통해 매력적인 밸류로 우량하고 성장성 높은 비상장 기업들을 잘 선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프라핏자산운용은 현대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VC 출신인 서웅교 대표와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 IB 부문 30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 류창우 부사장(CIO) 두 축을 통해 Pre-IPO 투자, 상장사 메자닌, 공모주 투자 전략과 양질의 딜소싱, 철저한 심사역량을 바탕으로 ’Low Risk, Mid-High Return‘전략의 펀드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설정 계획이다.

 

프라핏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침체된 시장으로 중소형 운용사의 펀드 설정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프라핏자산운용사의 강점인 비상장 및 공모주에 대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보고 만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추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급한 외형 성장보다는 효율적인 운용을 통한 고객자산 가치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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