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는 9.7.(수) 신라호텔에서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제6회 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의 주인공인 Golden Fellow 300명과 인증자를 배출한 생명보험사 CEO 등이 참석하였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회 백혜련 정무위원장과 금융위원회 이세훈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Golden Fellow 인증자를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생명보험협회는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하여 2017년부터 최고의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하는 Golden Fellow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우수인증설계사와 생명보험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생명보험업계 최고의 영예로운 인증제도로 자리매김 하였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지속, 경기침체 우려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불완전판매 제로 등 고객에 대한 신뢰를 지켜온 우수인증설계사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Golden Fellow 선발인원을 4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 하였다.
회사별로 선발한 대표시상자 300명이 금일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하였다.
Golden Fellow는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하고 있다.
2022년 우수인증설계사는 12,469명으로 21년말 기준 생명보험설계사 91,061명 중 13.7%이다.
올해 Golden Fellow분들은 현소속 생보사에서 21년간 활동하였으며, 연소득이 1억 6,976만원에 달하는 보험설계사 중 Best of Best로 생명보험산업에서 탁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다.
특히, 인증인원을 1,000명으로 확대하였음에도 오히려 보험계약 평균유지율이 13회차 98.8%(0.2%p↑), 25회차 95.5%(0.6%p↑)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완전판매를 실천하는 우수인증설계사의 꾸준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전한 영업질서와 소비자 보호를 실천해온 Golden Fellow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Golden Fellow분들이 고객과 교감하며 쌓아온 지혜와 노하우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도 여전히 Golden Fellow분들의 경쟁력이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욱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생보사의 대표이사들에게 Golden Fellow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요청하며 협회도 Golden Fellow 등 보험설계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국회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축사에서 "유례없는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민영보험의 역할이 중요해 질 것"이라며 "특히 연금·건강보험 등 생명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시대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 생명보험의 가치를 일깨우는 보험설계사의 역할이 막중하며, Golden Fellow 분들이 생명보험업계 리더로서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금융위원회 이세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보험산업이 국민의 일상을 보장하는 든든한 '사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험산업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Golden Fellow 분들이 보험상품 계약의 출발점인 “모집” 단계부터 “소비자 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하여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앞으로도 보험설계사들이 우수인증설계사 및 Golden Fellow 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모집질서 준수, 완전판매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며, 생명보험 산업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