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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 금메달 돌려줘라.. 김연아 서명운동 캐나다에서 재확산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판정을 다시 해야 한다는 서명운동이  캐나다에서부터 뜨겁게 재확산 되고 있다.  인터넷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2일(한국시간) “IOC와 ISU에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줄 것을 청원한다. ISU의 심사 시스템이 투명해지기를 원한다”는 청원글이 게재되며 확산이 시작됐다.

청원 글은 캐나다인 스테이시 라젝이 올린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테이시 라젝은 “21세기는 돈과 권력으로만 진행되는 것이냐?” “일본 기업이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후원하면서 아사다 마오가 좋은 점수를 받았고 김연아가 가혹한 등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소트니코바가 러시아의 피겨 역사를 새로 쓴 것은 인정하지만 역사는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러시아는 러시아를 제외한 세계 모든 선수들에게 불공평했음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번 청원이 김연아만를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공정한 스포츠맨십을 위해 청원을 제기했으며, 세계적인 이벤트의 중심에 서야할 올림픽이 공정하게 진행되기 바란다며 세계 이베트의 중심에 올림픽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00만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서명운동은 3일 오후 4시를 지나며 200만명이 넘는 동참자가 서명을 한 상태이며 “김연아 캐나다 서명운동 대단해”, “김연아 캐나다 서명운동”, “김연아 캐나다 서명운동 400만도 넘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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