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장 시황]코스피, 사흘만에 반등…20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하며 200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 후 다우존수종합지수는가 사상 처음으로 1만6000선을 돌파하는 등 3대지수 모두 1% 안팎의 상승 마감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통과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전 거래일(1993.78)보다 8.37포인트(0.42%) 오른 2002.15에 출발했다.

 오전 9시6분 현재 개인이 200억원, 기관이 167억원어치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7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에서 203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70억원이 빠져나가 총 47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서비스업도 0.5%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 화학, 금융업, 증권, 운송장비, 종이·목재, 전기·전자, 의약품, 제조업, 기계, 건설업 등도 강보합세다.

 반면 의료정밀이 3% 이상 급락했고 비금속광물, 보험, 운수창고, 건설업, 유통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0원(0.14%) 오른 14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네이버 역시 1%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 기아차, LG화학, 현대모비스, KB금융, SK텔레콤, 포스코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현대차는 약보합세를, 삼성생명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벽산건설, 벽산건설우가 오전 9시15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 40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6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01.15)보다 2.84포인트(0.57%) 오른 503.89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62.9원)보다 1.1원 하락한 1061.8원에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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