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스트소프트, 3분기 영업익 25억원…전년비 52%↑

"AI 기술 고도화 및 신사업 실적 견인"
"2023년 상반기 메타버스·핀테크 기반 B2C 비즈니스 가시화 목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4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2.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6억9000만원으로 9.4% 늘었다. 순이익은 29억7000만원으로 200.9% 뛰었다.

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AI) 원천 기술이 기존 사업의 고도화는 물론 신사업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이번 분기의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소프트웨어 매출 증가, 핀테크 사업 성과, '카발 모바일'의 필리핀 시장 호실적이 성장을 이끌었고, 여기에 신사업 성과까지 더해졌다고 알렸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소프트웨어 매출 증가, 핀테크 사업 성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발 모바일'의 필리핀 시장 호실적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기반 안경 쇼핑 플랫폼 '라운즈' 사업과, AI 아나운서 등 가상인간 개발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이스트소프트는 설명했다.

신사업은 기존 안경 산업에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AI∙AR(증강현실) 기반 가상피팅 안경 쇼핑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라운즈’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 AI 아나운서 및 강사 등 메타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 즉시 활용 가능한 ‘버추얼 휴먼’의 연이은 론칭 등이 주요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알렸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4분기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프트웨어 재계약이 몰려 있는 성수기인 만큼 적극적인 매출 확대로 기업가치 제고에 매진할 것"이라며 "동시에 AI 원천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성장 동력을 연쇄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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