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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노트, 출시 1년만에 가입자 100만명 넘어

클로바노트, 구글플레이 '2021 인기 앱' 후보 선정
100만명 돌파 기념 감사이벤트…아이맥·Z플립 등 증정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는 자사의 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노트의 가입자 수는 올해 1월 대비 13배로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달 100만건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10만건을 기록 중이다.

클로바노트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서비스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과 화자인식 기술이 적용돼 정확도 높은 음성인식과 화자분할이 가능하다. 앱을 통한 녹음은 무제한 변환할 수 있고, 8월부터는 한국어 외에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인식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클로바노트의 사용자 편의 기능을 계속 강화한 결과 클로바노트가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각각 만점에 가까운 4.8과 4.7의 평점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호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들 모두 클로바노트를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용자 층이 폭넓게 유지된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클로바노트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구글플레이의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앱(Users' Choice App)'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용자 투표는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상'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29일에 발표된다.

한편 네이버는 클로바노트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며 오는 17일부터  감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클로바노트를 좋아하는 이유와 받고 싶은 선물을 클로바노트에 녹음하고, 인식된 결과를 캡처해 응모하면 애플 아이맥, LG그램 노트북, 삼성Z플립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클로바 공식 SNS 계정에 클로바노트를 칭찬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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