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남 광남일보 사장(65)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김 사장을 포함해 LH 비상임이사 6명을 새로 임명했다. 김 사장은 현역 호남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비상임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16년 2월 13일까지 2년이다.
전남 장흥 출신인 김 사장은 광주상고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70년 현 광주일보의 전신인 전남일보에 입사한 뒤 1988년 현 전남일보 창간멤버로 참여해 업무ㆍ사업국장을 지냈고 광주매일 광고이사, 무등일보 상무이사, 광남일보 부사장ㆍ부회장 등을 거쳤다.
한편 김 사장과 함께 새로 선임된 LH 비상임이사는 채덕석 ㈜케이리츠앤파트너스 회장, 김선용 하이젠모터 부사장, 김찬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윤주선 한호건설㈜ 대표이사, 위승철 전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 유세본부 부단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