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26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 204건을 포함한 1590억원 규모, 123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81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6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공고>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