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제약



SK텔레콤, 인천공항에 5G 체험장 개장…"1등 5G 세계에 알리겠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체국제공항에 5G 체험장을 열었다.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의 우수한 통신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5G 기반 핵심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SK텔레콤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 동편과 서편 2곳에 '5GX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각 240㎡ 규모의 체험관은 ▲5GX 비전(Vision) ▲SKT 히스토리(History) ▲5GX 익스피어리언스(Experience) ▲AR 동물원 ▲5GX AI 라이프 등 체험공간 5곳과 실외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각 체험 공간은 항공기 탑승을 앞둔 공항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됐다.


특히 익스피어리언스에선 5G 가상 세계에서 친구들과 만나 게임, 영화 감상 등을 할 수 있는 ‘버추얼 소셜월드’, 글로벌 인기 VR 리듬게임 ‘비트세이버’ 등 5G 기반 실감형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실외 정원에서는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AR로 등장하는 알파카, 웰시코기, 자이언트 캣 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AI 라이프 체험관에선 AI 스피커 ‘누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웨이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5GX 체험관은 글로벌 5G 선두주자인 SK텔레콤과 세계 1등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이 협업해 이룬 결실"이라며 "5GX 체험관 개장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앞선 정보통신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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