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5대 유망 분야 서비스로봇 상용화 추진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로봇산업 발전안 논의
문승욱 기반실장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속도감 있게 추진"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정부가 중소제조업의 경쟁력 확보와 로봇산업의 혁신역량 강화에 나선다. 특히 스마트홈 등 5대 유망 분야의 서비스로봇 상용화를 추진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기반실장은 7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계,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산업부는 중소제조업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을 보급한다. 수요창출을 촉진하고 로봇 활용을 통한 중소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올해 일부 공정을 대상으로 50대 가량 시범적용하고 효과가 검증된 업종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한다.


성장 잠재력이 큰 ▲스마트홈 ▲의료·재활 ▲재난·안전 ▲무인이송 ▲농업용 로봇 등 5대 유망 분야의 서비스로봇 상용화에 힘을 쏟는다. 5대 분야별로 개발 수요 및 성장성이 높은 서비스로봇을 선정해 주요 수요처의 공동 개발도 진행한다.


로봇 선도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로봇 공동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산·학·연 전문가와 수요기관 등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발전전략 발표와 함께 '협동로봇 공동 협의체 업무협약식'도 개최했다.


로봇산업의 혁신역량도 강화한다. 구동·센싱·제어 등 3대 로봇부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 부품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연구·개발(R&D)을 집중 지원한다.


신시장 창출을 위해 로봇의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서 개선한다. '협동로봇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의료·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의 기술개발과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로봇 체험기회도 확대한다. 오는 8월 대전에서 로봇 융합 페스티벌, 10월 일산에서 국제로봇 콘테스트 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부대행사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 로봇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을 확정하는 확약서 수여식도 열렸다. 우수 로봇기업은 보증료율 및 보증비율 우대, 대출금리 차감 등의 금융혜택을 받는다.


문승욱 기반실장은 "우리 로봇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산·학·연이 함께 노력하자"며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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