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화끈 했던 1월 광주 아파트 경매 시장.. 전국 대비 최고

지난달 광주 아파트 경매시장이 후끈 달아 올랐다.

5일 경매전문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광주지역 경매시장은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전국 대비 가장 높았다.

광주는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으로 전세값이 크게 상승하자 실수요자들이 저렴하게 집을 살 수 있는 경매시장에 몰리면서 지표들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경매건수는 전달 31건에서 45건으로, 낙찰건수는 12건에서 35건으로 각각 크게 늘었다.

낙찰률 77.8%, 낙찰가율 94.2%, 평균응찰자 9.5명으로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서구 풍암동 삼능아파트 60㎡형에 24명이 몰려 감정가대비 101%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북구 용두동 양산타운아파트 59.9㎡형에 1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7%에 낙찰됐다.

1월 전남 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가장 작았고 평균응찰자수도 가장 낮았다.

전남지역 경쟁률 부문은 순천시 서면 선평리 선평배들마을주공아파트가 한번 유찰된 후 8명이 몰려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무안군 일로읍 월암리 서호골드아파트가 감정가 대비 106%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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