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트리오제이드, 제4회 정기연주회 취소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제이드'(피아노 이효주·바이올린 박지윤·첼로 이정란)의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전곡 무대가 취소됐다.

15일 공연기획사 MOC프로덕션에 따르면 트리오 제이드가 오는 22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펼칠 예정이던 제4회 정기 연주회 '셋을 위한 브람스'가 연주자의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지난해 결성 10주년을 기념한 연주회 '셋을 위한 슈베르트'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전곡 연주 사이클의 두 번째 시리즈였다. 트리오제이드는 추후 이 무대를 다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결성 11년을 맞은 트리오 제이드는 각자 롱티보, 퀸 엘리자베스, 제네바, 윤이상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최정상의 국제콩쿠르 등을 석권한 걸출한 솔리스트들로 구성됐다.

트리오 제이드로서는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그리고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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