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준비를 위해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마련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료는 기업의 준비를 독려하고 투자자에게 일관되고 알찬 정보가 전달되도록 2017년까지 본보기로 활용될 모범사례를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내용은 주요 변경사항별 핵심 내용 기재 요령과 새로운 기준 도입 준비상황과 주요 영향 정보 공시에 대한 것 등이다.
금감원은 2018년부터 달라지는 회계정책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요약함으로써 재무제표 이용자가 기업이 자체적으로 점검한 회계정책 변경사항의 주요 특성을 쉽게 파악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장회사협의회나 코스닥협회, 금융협회, 공인회계사 등을 통해 안내해 상장기업이나 금융회사, 회계법인, 투자자 등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처리뿐만 아니라 사업관행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남은 1년동안 성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