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찌 회장과 오늘 오후 '조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일 오후 명품브랜드 구찌와 보테가베네타 등을 거느린 케어링그룹의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신 회장은 오는 9일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정이 당겨지면서 이날 만남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케어링그룹이 구찌,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등 다수의 명품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오늘 만남에서 면세점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프랑수아 앙리 피노 회장은 신 회장 뿐 아니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노 회장은 전날인 7일에는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을 만나 함께 매장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과는 일정 상의 이유로 만남이 불발됐다.

한편, 피노 회장은 면세점 및 백화점 대표들과의 만남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도 만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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