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16 포스코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포스코가 매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우수활동 공급사 및 고객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포스코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 동참해주신 협력기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스코그룹과 협력기업이 합심해 성과공유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과 같은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난관을 헤쳐나가자"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내년부터 동반성장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총 33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