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7일 오후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빅데이터 리터러시 컨퍼런스'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 리터러시는 방대한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해석·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오프닝에서는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이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구본권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소양, 데이터 리터러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데이터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 활용 교육, 비즈니스 등을 주제로 한 3가지 세션이 진행된다. SK그룹, BC카드, 크레딧잡 등 일선 기업에서의 생생한 빅데이터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윤영찬 부사장은 "빅데이터 가치가 높아지면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만큼 이를 분석하고 응용하는 방법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빅데이터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란 인식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