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해터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하남 더샵 센트럴뷰' 청약결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84A타입을 제외한 전 평형이 3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한 '하남 더샵 센트럴뷰'의 청약접수 결과, 481가구(조합원 물량,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60명이 청약해 평균 0.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D㎡타입의 경우 3순위 32가구 모집에 54명이 몰려 1.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남 더샵 센트럴뷰'의 이번 청약결과는 1순위 청약통장 사용을 극도로 꺼리는 수도권 수요자들의 청약기조와 올해 분양될 위례와 하남미사지구의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영향 속에 거둔 청약선방이라는 평가다.
또한 최근 하남시에 지하철5호선 연장,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대형 개발호재와 함께, 덕풍동 일대의 생활인프라 시설과 단지 주변의 풍산지구 등 새로 개발되는 지역까지 아우르는 입지여건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남 더샵 센트럴뷰 분양 관계자는 "하남시의 미래가치와 기존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에 트렌디한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이 인기의 이유로 보인다"며 "순위 내에서 대부분 평형이 마감된 만큼 앞으로 진행되는 계약에서도 좋은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 더샵 센트럴뷰'는 지하 3층~ 지상 19층, 11개동 전용 84㎡ 단일 평면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4일이며, 10~12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