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증시, 신용 불안 완화로 7.17% 폭등 마감

일본 도쿄 증시는 15일 신용 불안 완화 등으로 7.17% 폭등해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1069.97 포인트 크게 상승한 1만6022.53으로 폐장하면서 3영업일 만에 1만6000선을 회복했다.

상승폭은 중국 증시의 폭락으로 변동성이 높았던 작년 9월9일의 1343포인트 이래 가장 컸다.

금융기관에 대한 전 세계적인 신용불안이 후퇴함에 따라 금융주가 대폭 동반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주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외환시장에서 엔고가 주춤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해 매수세가 몰렸다.

도쿄 증시 1부의 거래액은 3조1536억엔(약 33조46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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