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IS 총살' 시신 100구 이상 발견…아동 포함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州)의 한 지방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살해·매장된 집단 무덤이 발견됐다.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집단 무덤에는 총살로 숨진 100명 이상의 시신이 묻혀져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덤은 현지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시신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고 SANA통신은 전했다.

앞서 지난 2014년 12월 데이르에조르 지역의 한 마을(알l-키슈키예)에서도 집단 무덤이 발견된 적 있다. 당시 무덤에는 IS로부터 총살당한 현지 부족의 수많은 시신이 매장되어 있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