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체코서 반난민 시위 속 괴한들이 난민센터에 화염병 투척해 난민 화상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6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괴한들이 한난민센터에 불을 질러 난민 한 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체코 경찰이 밝혔다.

이베타 마르틴코바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약 20명의 괴한들이 프라하 3구역의 클리니카 난민센터에 화염병을 던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방화한 범인들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프라하에서는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페기다)을 지지하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반이슬람·반난민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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