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가요기획사인 SM·YG·JYP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7개 엔터테엔먼트사가 KT뮤직(대표 이승주)의 주주가 됐다.
KT뮤직에 따르면, KT뮤직이 2012년 발행한 전환사채에 대해 SM·YG·JYP와 스타제국, 미디어라인, 캔엔터테인먼트, 뮤직팩토리 등 7개사가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이들은 KT뮤직의 지분 13.48%(주식 563만6714주)를 보유하게 됐다. KT뮤직의 대주주 KT의 지분율은 49.99%(2090만4514주)다.
KT뮤직은 "이에 따라 음원 콘텐츠와 플랫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전환사채 소멸로 부채가 줄고 자본이 늘어나는 재무구조 개선효과도 누리게 됐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