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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백승호 골·이승우 풀타임' 바르샤 후베닐A, 사라고사전 승리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백승호(19)와 이승우(18)가 나란히 바르셀로나 후베닐A(U-19) 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레알 사라고사 U-19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백승호와 이승우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백승호는 미드필더로, 이승우는 최전방 공격수로 각각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2분 상대 중거리슛에 실점해 끌려갔다.

위기의 순간 백승호의 발끝이 빛났다. 백승호는 전반전 종료 직전인 전반 46분 각이 없는 상황에서 깔끔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달 바르셀로나 공식경기에 복귀해 처음으로 터뜨린 골이다.

이승우 역시 특유의 의욕 넘치는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휘저었다. 후반 20분에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 역전골을 넣었고, 38분 쐐기포까지 추가했다.

백승호는 후반 16분 교체됐고, 이승우는 풀타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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