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장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약보합권 등락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코스피지수 전날보다 1.64포인트(0.08%) 오른 1994.20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 초반 곧바로 하락반전 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수급이 악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9시 8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섬유의복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반면 의료정밀, 건설, 운수장비, 보험, 전기전자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0.15%), 현대모비스(-1.38%), 아모레퍼시픽(-0.48%), SK하이닉스(-0.31%), 기아차(-0.73%), 삼성생명(-0.46%)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33%), LG화학(1.35%), 신한지주(0.37%), SK텔레콤(0.66%)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4포인트(-0.05%) 하락한 663.04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등이 상승하고 있고, 카카오,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코미팜은 6%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73.3)보다 1.8원 내린 1171.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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