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감시황]코스피, 하루만에 다시 1950선 아래로…외국인 8일 연속 '팔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1950선을 이탈했다. 외국인의 연이은 대량 매도가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연속 8거래일째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52.07) 보다 3.45포인트(0.18%) 내린 1948.62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7390만6000주, 거래대금은 4조202억7100만원이다. 기관은 1461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348억원과 2530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서원, 콤텍시스템 등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의 모습이 나타났다.

통신업(2.25%), 기계(2.04%), 화학(0.51%)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2.99%), 의료정밀(-2.61%), 운수장비(-1.58%), 은행(-1.51%), 증권(-0.9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내림세가 강했다.

전일과 동일한 아모레퍼시픽과 현대모비스와 상승 마감한 삼성전자(0.08%), 삼성물산(1.03%%), LG화학(3.98%)을 제외한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기아차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58.08) 보다 4.60포인트(0.70%) 내린 653.48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9606만7000주, 거래대금은 3조608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119억원과 13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75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세우테크 등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이 나타났다.

출판매체복제(3.70%), 일반전기전자(2.32%), 금융(1.46%), 기타제조(1.19%) 등이 상승했고, 제약(-2.84%), 종이목재(-1.78%), 방송서비스(-1.60%), 제조(-1.33%)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 양상이 나타났다.

상승 마감한 동서(0.81%), 로엔(5.17%), 컴투스(0.27%)을 제외한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파라다이스는 하락 마감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