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22포인트(0.67%) 오른 1987.62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나흘째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49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2000억원 넘는 매도 공세에 이어 이날도 팔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기관도 5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만 32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우, 삼성화재를 빼고 대부분 오름세다.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LG생활건강 등은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만에 반등에 나서며 69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0.81%) 오른 691.35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기관도 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101억원을 사들이고 있ㄷ.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특히 CJ E&M이 2.52%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