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감시황]코스피, 中 증시 쇼크에 2000선 붕괴…외인 5300억 매도

중국 리스크가 국내증시를 뒤흔들었다. 코스피는 2000선을 내줬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주 금요일 -5.48% 폭락한 데 이어 30일도 1% 이상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28.99) 보다 37.02포인트(1.86%) 내린 1991.97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4611만2000주, 거래대금은 6조4099억5500만원이다. 개인, 기관은 3598억원과 348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5387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체시스, 삼부토건, 마니커 등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2.85%), 전기전자(-2.76%), 은행(-2.59%), 보험(-2.52%), 건설업(-2.41%) 등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기아차, LG화학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 (%)을 제외한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기아차, LG화학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4.21) 보다 5.83포인트(0.84%) 내린 688.38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6억2723만주, 거래대금은 3조4469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907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37억원과 890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모바일리더, 코아로직, 바른전자, 차디오스텍 등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인터넷(2.60%), 출판매체복제(2.17%), 방송서비스(0.73%) 만이 상승했고, 종이목재(-3.83%), 섬유의류(-2.46%), 기타제조(-1.70%), 제약(-1.63%), 운송(-1.59%)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하락 마감한 셀트리온(-1.37%), 메디톡스(-2.21%), 코미팜(-4.02%), 바이로메드(-0.39%)을 제외한 카카오, 동서, CJ E&M, 로엔,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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