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장시황]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강세…1980선 돌파 시도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6포인트(0.72%) 오른 1976.94로 출발했다.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정사실화에도 급등세를 보인 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1.42%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1.79% 올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6억원을 순매도하며 8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유통업, 증권, 섬유의복, 화학 등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특히 LG화학이 2.24% 상승하며 강한 호름을 보이고 있다.

동부화재는 김준기 회장의 지분 매각 소식에 8%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8.30포인트(1.24%) 오른 678.97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억원, 29억원을 순매수하며 양호한 수급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은 6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운송, 통신서비스, 출판, 음식료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오름세다. 20위권 종목이 모두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코미팜, 로엔,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등이 2% 넘는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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