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년을 맞이한 가수 신승훈(47)의 변화를 담은 11번째 정규앨범의 두 번째 파트 '&아이 앰(&I am)'이 10일 0시 베일을 벗는다.
9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아이 앰'의 타이틀곡 '마요'는 신승훈의 음악적 변신을 단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트렌디함을 뽐냈다.
'~하지 마요'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부드럽고 가벼운 멜로 힙합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에 어울리는 신승훈의 새로운 창법과 피처링으로 함께 한 빈지노의 낮은 래핑이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재즈 힙합 장르의 '러브 어게인(Love Again)', 펑키 리듬에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타임 이스 마인(Time is mine)', 신승훈표 힐링송 ‘헬로 헬로 헬로(Hello Hello Hello)', 사랑을 우주에 비유한 '인터스텔라(Interstellar)' 등이 실렸다.
신승훈은 앞서 지난달 29일 공개한 11집 파트1 '아이 앰(I am)'을 통해 특유의 감성 발라드를 선보였다. 파트2 '&아이 앰'은 지난 25년간 보여준 음악 스타일에서 벗어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신승훈을 예고한다.
파트1 '아이 앰'과 파트2 '&아이 앰'을 모두 담은 9년만의 정규앨범 11집 '아이 앰/& 아이 앰'은 12일부터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