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장시황]'中 금리·지준율 동시 인하' 효과…코스피 상승 출발

중국의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동시 인하 소식에 코스피는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40.40) 보다 9.00포인트(0.44%) 오른 2049.41로 출발했다.

중국은 지난 24일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각각 0.25%, 0.5% 내렸다.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치인 6.90%로 나타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지표로 드러나자 신속히 부양책을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발 호재에 코스피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10분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0억원, 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3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26%), 의약품(1.03%), 섬유의복(0.91%) 등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63%), 한국전력(0.58%), SK하이닉스(1.56%) 등이 강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1.97) 대비 5.04포인트(0.74%) 오른 687.01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CJ E&M(2.06%), 바이로메드(2.66%), 컴투스(6.97%) 등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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