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국제약협회 "리베이트 기업, 실명공개는 원칙에 배치"

한국제약협회는 리베이트 의심 기업에 대한 실명 공개나 외부기관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20일 한국제약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 리베이트 영업 추정 회사 조사에서 실명 공개나 외부기관 수사 의뢰 등은 이사회 설문조사의 대원칙인 '비공개, 회장 1인에 국한한 정보 접근'과 '자율준수 환경조성'에 배치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제약협회는 이사회에서 무기명 설문을 통해 불법 리베이트 영업 추정회사를 두차례 조사한 바 있다. 

협회 측은 "해당 조사가 윤리경영 확립 기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11월 이사회에서도 지속할 방침"이라며 "3차례의 조사결과를 심층 분석해 내실있는 리베이트 근절 활동을 벌이도록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