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달 3일 금융권, 지자체와 함께'서민금융 및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43개 기관이 참가한다.
서울시 양천구청이 주관해 15개 기업이 취업 상담에 나서는 한편, 은행권과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들은 대출과 금융사기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이동점포를 행사장 근처에 마련해두고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대출을 신청할 수도 있다.
또 서울시 SH공사에서는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근방에 있는 '테크노마트' 1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 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자체,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신한·국민·KEB하나·우리·농협은행 등 9개 은행의 영업점에서도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