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P효과로 미국 증시가 1% 넘는 급등한 덕에 국내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1990선을 가볍게 돌파한 채 장을 시작했다.
전날 밤 미국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06포인트(1.85%)가 오른 1만6776.43, 나스닥지수는 73.49포인트(1.56%) 오른 4781.2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78.25) 보다 18.04포인트(0.91%) 1996.29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현재 외국인가 기관은 169억원과 62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17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강한 오름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섬유의복(6.69%), 전기전자(1.71%), 증권(1.63%), 화학(1.57%), 화학(1.57%), 철강금속(1.47%) 등이 상승 출발했고, 운수장비(-0.98%), 운수창고(-0.04%) 만이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
현대차(-2.44%), 현대모비스(-1.52%), 기아차(-1.71%) 등 현대차그룹 종목은 하락 출발했고, 나머지 삼성전자, 한국전력, 삼성물산,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자우 등은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1.19) 보다 5.98포인트(0.87%) 포인트 697.17으로 출발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25억원과 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3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일반전기전자(1.29%), 제약(1.25%), 정보기기(1.18%), 건설(1.19%), 비금속(1.06%)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운송장비부품(-0.44%), 섬유의류(-0.23%), 오락문화(-0.11%),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
전일과 동일한 파라다이스와 하락 출발한 동서(-0.41%)를 제외한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로엔, 바이로메드, 컴투스, 코미팜 등은 상승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