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9월30일~10월2일) 국내증시는 10월 8일 예정된 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9월 의사록 공개를 지켜보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9월21~25일) 코스피는 1973.24로 출발해 1942.85로 30.39포인트 하락, 코스닥 지수도 685.35에서 출발해 682.70으로 2.65포인트 하락했다.
국내증시는 10월 FOMC 전까지는 조심스런 움직임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다음달 8일 '9월 FOMC 의사록' 공개가 주요 변수인데, 이에 앞서 미국 ISM제조업지수,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만큼 시장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LIG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 "FOMC 의사록 공개에 앞서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 대응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주간 경제지표 일정
▲9월28일(월) = 미국 Fed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
▲9월29일(화) = 미국 Fed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미국 소비자신뢰지수.
▲9월30일(수) = 미국 ADP 고용변화율, 주간 원유재고.
▲10월1일(목) = 미국 Fed 재닛 옐런 의장 연설, 미국 ISM제조업지수, 중국 제조업부문 PMI지수.
▲10월2일(금) = 미국 실업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