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대외 악재에도 상승 출발했다.
중국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 잠정치가 예상보다 밑돈 것으로 나타난 데 이어 미국 제조업 PMI 지수 역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코스피,코스닥 등 국내증시에는 큰 영향이 없는 모습이다.
반면 제조업 PMI지수가 부진하게 나타난 미국과 중국 두 나라 증시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전날 중국 증시는 전 거래일 보다 2.19% 하락했고, 전날 밤 미국 다우지수는 0.31%, 나스닥지수는 0.08% 하락으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4.64) 보다 12.30포인트(0.63%) 오른 1956.94에 장을 출발했다.
9시 현재 개인과 기관이 102억원과, 3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12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
의료정밀(2.10%), 운수장비(1.84%), 증권(1.43%), 의약품(1.23%), 섬유의복(0.78%) 등 대부분 상승 출발했고, 보험(-0.202%) 만이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한 상승 기류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 중인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SK텔레콤 등 모든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0.28) 보다 5.82포인트(0.86%) 오른 686.10에 장을 출발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5억원과 6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섬유의류(2.58%), 운송(1.89%), 통신서비스(1.84%), 유통(1.79%), 소프트웨어(1.26%) 등 다수 업종이 상승, 컴퓨터서비스(-0.16%) 만이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모든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로엔,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등 종목은 전 거래일 대비 최소 0.11%에서 최대 1.72%까지 상승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