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에 발표된 미국 금리동결 소식이 국내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76.49) 보다 1.9포인트(0.10%) 오른 1978.39에 장을 출발했다.
9시10분 현재 개인이 26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과 1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양상이다.
의약품(2.33%), 전기가스업(1.47%), 음식료업(1.27%) 등이 상승, 은행(-1.82%), 금융업(-1.52%), 증권(-1.04%)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혼조세다.
한국전력(1.68%), 삼성물산(0.94%), 아모레퍼시픽(2.12%), SK텔레콤(0.58%) 등이 상승,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자우, 기아차 등이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1.05) 보다 10.61포인트(0.77%) 오른 681.66에 장을 시작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이 6억원과 1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이 1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세다. 통신서비스(3.74%), 제약(1.82%), 화학(1.77%), 디지털컨텐츠(1/.74%), 소프트웨어(1.73%) 등 모든 업종이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오름세가 강하다. 동서(-0.25%)를 제외한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로엔,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