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후난성서 흉기난동으로 9명 숨져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한 남자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9명을 살해하고 4명을 다치게 했다고 홍콩 성도일보(星島日報)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후난성 샹저우(湘州) 룽산(龍山)현 톈차오(天橋)촌에서 전날 오후 촌민 왕원성(汪文生 47)이 불화로 장기간 별거한 아내를 찾아가 죽이고 처가 식구와 주민을 마구 살상하고서 도주했다.

샹저우 공안국은 인근 공안기관에 왕원성 체포와 수사에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전담반을 보내 그 뒤를 쫓고 있다.

중국 각지에선 원한을 가진 사람말고도 무고한 이들에 위해를 가하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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