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국방부 한반도 긴장고조로 한미연합훈련 중단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 가디언(UFG)가 북한의 포격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돼 중단됐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가 22일 밝혔다.

미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아무런 군사적 행동은 하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된 을지훈련은 28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도발로 이날부터 중단 됐으며 재개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미 국방부는 전했다.

북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은 21일 '준전시 상태'를 선포했다.

앞서 북한은 한미연합 훈련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의제로 다룰 것으로 요구했다고 21일 교도통신이 전했다.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안보리 의장국인 나이지리아에 최근 서신을 보내 을지 훈련 등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동북아시아 안팎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 문제가 됐다고 주장하며 유엔안보리 의제로 다뤄주기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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