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시청에 마련된 을지훈련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북한의 지뢰도발로 인해 국군장병이 부상당한 일을 언급하며 이번 을지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을지훈련이 매년 반복되는 만큼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는 것을 지적하며,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 확립과 안전의식 함양 등을 주문했다.
이날 상황실에는 박 의장을 비롯해 김인호 부의장과 강감찬 부의장, 신원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한문철 사무처장 등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