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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복싱왕 메이웨더, "베르토는 마지막 상대로 훌륭해" 적극 홍보 나서

매니 파퀴아노와 석 달 전 '세기의 대결'을 벌였던 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마지막 상대로 선택한 안드레 베르토가 완벽한 경력을 가진 훌륭한 선수라며 다음 경기의 중계시청권 홍보에 나섰다.

메이웨더는 베르토를 선택한데 대한 대중의 즉각적인 반발을 잘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전 웰터급 세계챔피언인 베르토는 30승(23 KO승) 3패의 기록에 가장 최근의 6경기 중 3패가 몰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이번 경기가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심지어 둘 중 하나는 KO패 당하게 될 것이라고까지 약속했다.

메이웨더는 이번에도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활짝 웃는 얼굴로 이야기했다.

그는 2008년에도 은퇴했었는데 지금은 "그건 휴가였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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