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대권에 도전할 뜻을 분명히 한 가운데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현대통신은 7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5원(5.73%) 오른 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엔텍 역시 60원(2.98%) 오른 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씨가 대표이사로 있다는 점에서, 코엔텍은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2대주주라는 점에서 각각 테마주로 분류됐다.
정 의원은 8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며 "이미 차기 대선을 향해 뛰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