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터키 대통령과 터키 통한 IS 지원 봉쇄 논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일 터키에서 일어난 두 건의 테러에 대해 분노를 표명하고 범인들을 비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20일 남서부 국경도시 수루치와 22일 국경마을 세일란피나르에서 피살된 희생자들의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수루치에서는 32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했으며 이로 인해 한때 터키가 폭격 장면의 사진과 반정부 시위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리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다.

22일의 테러에서는 경찰관 2명이 피살되었으며 백악관은 쿠르드노동당(PKK)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과의 전투와 외국 가담자들이 터키를 거쳐 시리아에 입국해 IS에 입대하는 것을 막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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