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주가 소폭 상승…큰 소식 없는 가운데 일부 기업 호조로

20일 미국 주가는 큰 소식이 없는 가운데 2분기 결산을 발표한 일부 기업들의 호조로 소폭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3.96포인트(0.1%)가 올라 1만8100.41로 S&P500지수는 1.64포인트(0.1%)가 올라 2128.2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8.72포인트(0.2%)가 올라 5218.86으로 마쳤다.

이날로 올들어 S&P지수는 3.4%, 다우지수는 1.6%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10.2%가 오른 수준이다.

이날 완구 제조사 하스브로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으로 4.90달러(6.3%)가 올라 83.15달러를 기록했다.

가스회사 핼리버튼도 같은 이유로 73센트(1.8%)가 올라 40.7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베이로부터 분사한 페이팔은 이날 상장후 첫날 거래에서 2.08달러(5.4%)가 올라 40.47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광회사 뉴몬트 마이닝은 금값의 하락으로 2.53달러(12.2%)가 떨어져 18.1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도 유가는 계속 떨어져 미국기준유가는 뉴욕시장에서 한때 배럴당 50달러 미만까지 떨어졌다가 회복해 74센트가 하락한 50.1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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