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안전산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을 '산업기술을 활용한 안전제품·서비스 연구개발사업'으로 개편한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은 최근 정부의 안전산업 육성 정책기조, 국민의 안전확보 필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따라 올해부터 국민생활과 공공사회 안전 고도화를 위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범죄예방기술, 소방안전기술, 해양 구조·조난기술, 산업 현장 안전기술 등이 중점 지원 대상이다.
산업부는 이에따라 경찰청, 중앙소방학교, 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같은 안전기술 수요기관과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에 나선다.
이를위해 각 기관 과장급으로 구성된 공동기획위원회를 통해 과제관리·성과확산 등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쳐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수요기관이 추천한 과제를 기반으로 목적부합성․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수요기관과 공동으로 과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15일 르네상스호텔에서,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공동기획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