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머런 영국 총리 "IS위협 맞서려면 드론 더 필요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영국군이 드론과 정예부대에 더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13일 영국 무인기(드론) 부대 소재지인 공군기지를 방문해 정찰기, 드론, 특수부대와 같은 테러에 대한 빠른 대응 능력을 향상할 것을 국방부 장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영국 무인기 부대는 IS에 대항하는 미국 주도 군사 활동의 일환으로 이라크와 시리아 상공을 비행하며 감시 임무를 맡았었다.

영국 전투기는 이라크 내 지역을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캐머런 총리는 군사 임무가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확장될 수 있다고 암시했다.

영국군은 캐머런 정부의 최근 몇 년 간 공공지출 삭감으로 예산 감축에 직면하고 있다.

한편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국민소득의 2%를 국방비에 할당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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