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대투證, "외국 관광객 힘입어 日 소비시장↑"

하나대투증권은 3일 외국관광객이 급증하며 일본 소비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 증가율은 올 초 40%로 지난해 20%보다 두배가량이 늘었다.

하나대투증권은 양적완화에 따른 엔화 약세로 외국인이 일본을 직접 방문하는 규모가 늘고 지난해 10월 면세법이 개정되며 관광객들의 소비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양길영 연구원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지출 규모가 큰 중국인 증가율이 돋보인다"며 "최근 들어 일본 내수 시장의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실질 임금도 상승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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