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선株 급락세 전환…SK네트웍스우 하한가

거래소 시장감시 강화 방침에 영향

최근 이상 급등현상을 보인 우선주들이 거래소의 시장 감시 강화 방침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네트웍스우(-30.00%)와 태양금속우(-29.97%) 등 2개 우선주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계양전기우(-29.44%), NPC우(-25.71%), 진흥기업2우B(-23.45%), 진흥기업우B(-21.89%), 코리아써키트2우B(-21.47%), 삼양사우(-21.31%) 등도 20% 이상 급락했다.

이날 우선주들의 동반 급락세는 한국거래소의 우선주 시장감시 활동 강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우선주 등 저유동성 종목들의 주가가 특별한 호재 없이 급등함에 따라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산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 시감위는 조사된 불공정거래 행위를 거래금액이나 불공정거래행위 경중, 부당이득 실현 여부와는 상관 없이 금융당국에 통보해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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