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에 최대주주 지분을 매도한다.
현대증권은 지난 18일 기존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이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와 지분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매도 주식 수는 현대상선 지분 5307만736주(22.43%)와 특수 관계인 보유 주식 30만9674주(0.13%) 등 총 5338만410주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22.56%에 해당한다.
최종 대주주변경은 향후 매수자 및 매도자 각각의 선행조건이 완료되고 금융당국의 대주주변경 심사가 끝난 뒤 이뤄진다.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는 오릭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