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함께 예비창업자의 창업도전을 지원하는 '제3차 개방형 창업 아이디어 교류회(K-dream Star)'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방형 창업 아이디어 교류회는 오는 28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회는 예비창업자들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39세 미만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이번 교류회에 지원 가능하다. 또, 중소기업청 창업과제를 진행 중에 있거나 창업과제를 통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 성공 판정을 받은 39세 미만의 예비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며, 4팀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개방형 창업 아이디어 교류회에서는 선정된 4팀의 10분 스피치와 면접심사를 진행, 최종 3팀을 선발해 멘토·멘티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3팀은 12월부터 두 달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성공 창업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교류회 참관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21090)에서 사전 신청하면 가능하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측은 "실제 창업에 성공한 이들과 교류함으로써 창업의 이론과 실제를 어떻게 접목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초기 창업자에게는 창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정신을 다시 깨울 수 있는 촉진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창업 아이디어 교류회를 진행, 총 6개 팀에 혜택을 준 바 있다.
3차에 걸쳐 선정한 총 9개 팀은 연말에 최종 평가해 우수한 2개 팀에 사업화 지원비 1000만원과 50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3차 개방형 창업 아이디어 교류회(K-dream Star)'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전화(031-8041-0985)나 이메일(hjsong@kpu.ac.kr)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