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텍사스주 오랜 비 그쳐…1주일 동안 31명 사망자 기록 후

31일 미국 텍사스 주의 대부분 지역에 해가 떠 휴스턴 지역만도 4500만 달러의 재해를 입힌 1주일 남짓의 오랜 비가 일단 끝났다.

1주일 전 주말 텍사스 주와 오클라호마 주에서 시작된 홍수로 최소한 31명이 사망했으며 그 가운데 27명은 텍사스 주에서 사망했다. 이와는 별도로 주말 현재 텍사스 주에서는 최소한 10명이 실종된 상태다.

지난 30일 동안 텍사스 주 중부와 동부에서 250㎜가 넘는 비가 내렸다.

휴스턴 국립기상대의 기상학자 댄 레일리는 "이번 주에는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반갑다"고 말했다.

그러나 땅이 침수돼 있는데다 강과 호수가 범람한 채 열대성 폭풍 시즌에 들어간 것이 걱정이라고 레일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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